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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11

2009년 MBC 연기대상 선덕여왕 싹쓸이! 왠지 생각해보면... 쓴 웃음이 지어지는 대목이다. 작년의 MBC에서는 에덴의 동쪽, 베토벤 바이러스, 뉴하트가 싹쓸이했었나 싶은데... 올해는 내조의 여왕, 선덕여왕이 싹쓸이를 했군요... 연기력 논란이 아니라... 이건 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다. 상에 대한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조금은 생각해볼 대목이다.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2010. 1. 2.
선덕여왕_62회(마지막회) 냉정과 열정사이 드디어 선덕여왕이 대단원의 결말을 맺었다. 지하철 여기 저기에서 서라운드로 들려오는 격투신... 그리고 몰입한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장관이라고 해도 좋을듯하다. (참고로 저는 이이폰도 안끼고, 무음으로 봤는데... 그 시끄러운 지하철에서 대사가 전달되더이다. ㅎ) 선덕여왕에서 재미있는 구도가 몇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마지막 편에서 이야기 하고 하는 부분은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제목을 붙여 봤다. 선덕여왕에서의 덕만은... 사랑을 배우며 사랑을 실천하는 캐릭터였다. 그리고 그녀가 왕위에 오른 뒤에는 그의 후광에는 미실이라는 인물이 살아 숨쉬고 있었다. 그를 흠모하는 2인... 아니 3인.. 바로 김유신, 비담, 알천까지... 어떻게 보면... 주군으로 모신 훌륭했던 장수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찌.. 2009. 12. 23.
선덕여왕_58회 비담척살령의 시초 - 오우선 최근 미실의 아들로 상대등 자리에까지 오른 비담은... 선덕여왕의 국혼 거론을 통하여... 비담은 이런 저런 상황들에 대한 정리를 시작한다. 하지만, 비담의 뒤를 지키던 염종이 국선의 삼한지세가 없어진 것을 알고... 비담의 서재를 뒤지다가... 선덕과의 은밀한 이야기를 알고... 그와 함께하는 세력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귀족들의 반대를 이끌어 낸다. 그래서 그들이 생각대로... 당나라 사신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비담이 같은 배를 타도록 한다. 간만에 동공이 커진 비담의 모습과... 선덕의 의심 사이에 이후 비담의 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에는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꼭 닥본사!!!(닥치고 본방사수!!)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2009. 12. 10.
선덕여왕_57회 백제의 계백은 "양동작전"에 나도 속았다. '양동작전'인지는 전혀 몰랐다. 그 수많은 전투중에 유신과 첫 전투에서... 양동작전을 썼다. 그래서 준비한 이미지!! 바로 양동이^^;; 붉은 투구를 2명을 두어 신출귀몰하게 신라군에게 혼란을 주어 귀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되어... 내부의 혼란을 조장하게 된다. 이를 양동 작전이라고 한다. 계백의 작전... 이 필자마저 속일 정도로 베일에 가려 있던 작전!^^ 나는 정말 기동력이 뛰어난 단지 기마부대라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을 뿐!!! 하지만 추정한 것과 같이 계백이 맞기는 했다. 유신군은 양동작전을 기억하여, 반계를 꾸미게 되는데... 유신의 얼굴을 아는 계백과 유신의 대립이 참으로 흥미진진하다. (다들 붉은 투구에 대한 궁금한점은 풀리셨나요?^^;;) 내일 있을 큰 전투가 상당히 기대가 된다.^^*.. 2009. 12. 7.
선덕여왕_57회 신라와 백제에는 '이문식'이 있었다. 현재 선덕여왕에서 이문식씨의 연기로 상당히 감초같은 역할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근데 선덕여왕을 보던 이상하게 화면에서 죽방인 이문식이 황산벌의 거시기로 오버랩되어 보인다. 요상하게도 이문식이 출연한 역사에는 삼국시대인 신라와 백제의 대립의 말그대로 감초역할을 하고 있다. 이문식의 연기에는 왠지 사람냄새가 나는 느물느물함과 역할에 따른 진중함을 한껏 박수를 쳐주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선덕여왕에서는... 선덕여왕의 왼팔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황산벌에서는 거시기로 필드에서 생기는 문제의 행동대원이였다. 그의 뛰어난 연기력과 배역 소화력은 선덕여왕을 앞으로의 선덕여왕을 더욱 재미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2009. 12. 7.
선덕여왕_56회 설원의 죽음, 그리고 유신의 복귀. 유신군을 이끌고 출전한 백제와의 싸움에서 빨간 투구(계백으로 추정)의 활약으로 대패를 하게 된다. 심장병을 알면서도 출전을 하였다. 그는 대패이후 비담에게 미실의 마지막 뜻을 따를 것을 알리고 숨을 거두고 만다. 설원은 신라의 7대 풍월주이면서, 미실의 애인이기도 했다. 화랑출신으로 초대 국선 자리를 역임하였으며, 그의 신임을 갈수록 커져만 갔다. 미실의 애인이였던 그는 보종을 자식으로 두게 된다. 미실의 죽음 이후에 파직당하며, 그에 대한 입지는 상당히 쫍아지고 그에 따라 비담을 지원하였으나... 비담앞에서 운명을 하게 된다. 설원의 대패에는 붉은 투구의 장군이 하나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계백장군으로 생각된다. 백제의 윤충 휘하의 장수로 대야성 전투부터 지속적인 연승을 이끌어내게 된다. 이후.. 2009. 12. 1.
선덕여왕_55회 바로 간자는 검일(黔日)이였다. 김유신이 백제에 첩자로 나서면서 알고 온 대야성 함락에 관련된 부분은 사실로 들어났다. 당초 첩보 내용 중에 이름에 흑(黑)으로 시작하는 이름이라고 하여, 그 내용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비담에게 어머니인 미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자극해 결국 검일이라는 간자를 알게 되었으나... 너무 늦어버렸다. 이미 함락되었다. 이 대목에서 함락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바로 간자인 검일이라는 사람이다. 지난 54회 내용을 보고 한참 동안 찾아봤으나 검일이라는 사람은 찾아보았으나 바로 알 수 없었다. 오늘 내용으로 좀 찾아보니 이런 내용들이 있었다. 김춘추의 딸과 결혼을한 위의 사진 김품석은 바로 대야성의 성주였다. 그런 김품석은 여색과 음주를 즐겨 부하의 부인을 빼앗아 검일의 부인으로 삼기에 이르렀다. 이에 반발.. 2009. 11. 30.
선덕여왕_54회 폐하 VS 여인 막역하게 지내던 3人의 애정 관계가 덕만 공주를 중심으로 꼬여 있습니다. 그중에 한 장면으로는 비담이 강렬하게 덕만공주를 끌어안았을 때, 덕만의 손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유독 비담과 덕만의 포옹신이 많이 나오는데... 최근에는 유신에 대한 선덕의 눈물이 한번 있었다. 이뤄질 수 없는 비담과 덕만, 유신과 덕만... 그리고 그 둘의 비정한 남자들의 싸움... 그리고 패도를 걷게된 덕만의 의지...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유신과 화랑 몇명은 첩자가 되어 백제에 가서 상처를 입게 되고... 대야성에 첩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이건 뽀나스 샷!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2009. 11. 24.
선덕여왕_53회 진심. 오늘 선덕여왕 내용의 주제는 진심이였다. 진심이 통하는 군신유의를 보여주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에 내일 예고에서는 다른 장면들을 예시하는 내용들이 보여 안타깝다. 미실의 죽음 후 턱에 수염하나 없는 등장인물들은 수염을 붙이고...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선덕여왕은 삼국 통일의 기반을 불교로 그 기반을 바로 새웠으며... 곧은 성정을 빗대어 선덕이라는 호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비담의 난으로 정세가 혼란해지고 잠재운 뒤 신병을 얻어 재위 17년만에 단명하는 여왕으로 기록되게 된다. 오늘 54회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은 진실은 통한다였다. 다시 돌아오는 김유신 상장군에게 고맙다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내일 나올 장면에서는 비담과 각 실료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또한 유배를 가게 될 것으로 보.. 2009. 11. 24.
선덕여왕_사람에게 미친다는 것은(석품, 칠숙편) 지난 주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자결로... 그 절정에 다달았었는데요... 오늘은 그들을 따르던 이들의 충정이 주된 내용이 되었다. 일단 2명을 위주로 살펴보도록 한다. 홍경인은 군에 가기전에 버라이어티나 시티콤에 주로 출연했었다. 대히트한 것 없이 있었다. 그리고 맡은 역할이 선덕여왕의 화랑중의 한명인 석품(홍경인)... 그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옅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오늘 마지막 장면에서는... 석품은 미실의 죽음을 듣고 칠숙과 함께... 반란을 하게 된다. 알천랑과 마지막 대결에서는 자신의 소임을 다했음을 밝히고 전투끝에 작렬히 죽어갔다. 선덕여왕에서 그간 미실의 행동대장 역할을 수행하며, 그간 미실에게 미친듯하다. 그의 은혜에 죽음으로 보답하던 화랑 연기는 명연기라고 할 수 있겠다. 선덕의 오.. 2009.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