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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새끼2

아유~ 귀여워! 새끼고양이^^ 얼마전에 집에 마리가 새끼를 낳았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총 4마리인지 알았는데... 새끼 낳고 약 2시간 후 한마리가 더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녀석은 너무 약하고 외소한 녀석이었다. 아쉽게도 그 녀석은 어미 젖도 배불리 먹지 못하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아~~ 슬프다.;;) 그래도 나머지 녀석들이 잘 커주고 있으니 위안을 삼는다. 혀를 빼고 새근새근 자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이녀석은 사람처럼 몸쪽털은 흰색이고 머리쪽 털은 모두 검은 색이다. 약간 못생기기도 했다~ ㅎ 갈색과 흰색, 검은색 털이 섞여 있는 모습. 뒤집어 자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아직 눈을 뜨지 못한 이녀석은 사람처럼 자고 있다. ㅎ 자기 팔베고 자는 모습이 너무 너무 이쁘다. 태어난지 몇일이나 됐다고 벌써 탈출을 시도하는 녀석.. 2010. 4. 20.
마리, 새끼 고양이의 엄마되다. 우리집 냥사마... 中 가장 도도하고 나를 제일 무서워하는 마리! (일명 레종 고양이!) 동생이 수컷 고양이가 있는 집에 데리고 갔었는데... 주인끼리 밥먹으러 1시간 가량 밖에 나갔다가 왔더니만... 그 고양이 둘이서 아주 쑥스러운 표정으로 주인을 맞았다고 한다. 그리고는 배가 불러오더니... 젖망울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이에 동생을 새끼를 밴것으로 직감하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더니, 무려 4마리나 뱃속에 있다고 했다. 위 사진은... 도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진들 ㅎㅎㅎ 첫 출산이라 마리는 잔뜩 긴장하며, 동생을 보면서 호소했다. 그리곤 다시 혀를 내두르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마침내 양수 터진 후 5분만에 첫번째 새끼가 나왔다. 태반과 함께 딸려나온 고양이를 정성껏 핧아주는 모습에... '이.. 201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