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접근성 개선사업 본격 착수

디지털타임스에 SW접근성 개선 사업이 착수되었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2007년 SW접근성 실태조사 를 해봤던 1人으로 소프트웨어 접근성 실태 조사를 떠올려봤다.

http://heysukim114.tistory.com/58 에서 옮겨왔습니다.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작업하는 동안... 그들과 함께 모든 것을 공유하였다.
근 2주정도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필자는 청각장애인 담당이였고... 아직도 그들과 대화를 하며 잘 지내고 있다.
당시, 청각장애인을 담당했던 엔지니어는 그분이 사는 곳까지 가서 모셔 와서 함께 식사도 하고 모든 의사소통을 하였다. 그리고 지체장애인인 경우에는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직접 찾아가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성을 확인하였다.
(장애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상처받으실 분도 있겠지만, 장애우는 장애를 가지신 분을 평가 절하하는 언어로 지정되어 부적합한 표현이라고 알고있다.)

여튼... 지금이나마 해당 부분에 대한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
성당에 가끔 가면 지체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는 아주 사회에 잘 적응한 케이스인데도 불구하고 커뮤니케이션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항상 호소한다. 그나마 오래간 지낸 나같은 사람은 알아듣고 행동하지만, 처음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무서워하며 피하곤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보다 보급화된 IT문화를 접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SW접근성이 필수이다.

접근성 확보로 해외 판로 구축 및 세심한 배려를 가질 수 있는 IT Korea가 되었으면 한다.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