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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Manager로 산다는 일

by 코드네임피터 200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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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테스트 엔지니어로 3년 반을 살았고,
이제 테스트 매니져로 1년을 살았다.

나는 테스트가 좋다.
제품의 결함을 의도한 곳에서 찾아 내는 것이 좋다.
어떤 PM은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테스트 엔지니어 경력 10년차 넘은 분중에 제품에 손을 올려놓고 눈을 감으면, 제품의 대략의  Tracking될 만한 버그의 수치가 보인다"고...
- 나는 아직 그정도는 아니지만... 어떠한 제품이라도 많은 버그를 찾을 수 있는 자신 감이 있다.


그러나 테스트 매니져는 조금 다르다.
테스트 매니져는 테스트 엔지니어가 버그를 찾듯이
Process, Product, Progress에 따른 Risk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3P -  R = high Quality
(개인의 이론이니~ 어디 다른 곳에 가서 이야기 하면, 콧방귀를 뀔 분들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Risk는 사방에 널려 있다.
일전에 이야기 한 것 처럼... 모든 부분들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Risk는 Packing되어 있는 Bug를 뜻하고 매니져가 하는 일은 그 것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다.

사실 나는 불만이 많은 캐릭터다.
때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어쩔땐 욕구 불만에 온몸을 비비 꼬아가면서 싫은 것을 표현할 때도 있다.
나에게 외부적인 요인(마케팅 포인트, 일정등)으로 품질을 포기하라고 이야기 한다면...
♬정말 미치겠어~ 미치겠어~♪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냐만은...
"내가 오래간 해온 일은 나한텐 쉬워야 하지 않을까?" 라는 물음을 가지고
새로운 일에 또 도전한다... 언제 지칠지도 모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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