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여행1 1박 2일과 다른 지리산 둘레길... 초보 여행객은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KBS 1박 2일에서 둘레길이 방송을 탄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인과 함께 시간이 나서 지리산 둘레길을 가보겠노라 호남선에 몸을 실었다. 왠지 모를 설레임과 단풍, 그리고 절경등은 나의 뇌리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나도 그랬지만, 아마도 많은 초보 여행객은 둘레길에 대한 망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보다 철저한 계획이 있어야 몸과 마음의 고생이 없을 것같아 알리는 차원에 글을 한번 써본다. (요점정리는 글 맨 마지막에 있습니다. ) 우리는 사전에 둘레길의 4가지 코스 중에 가장 짧은 코스와 가장 긴코스를 선택하여 여행 당일과 다음날로 계획하고 출발하였다. 그래서 영등포에서 기차를 탄 우리는 구레구역으로 향했다. 4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 자도 자도 끝없는 기차는 약 5시간 쯤이.. 2011.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