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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3

반성이 없다... 그렇다면 개선도 없다. 지난 15년간 테스터 내지는 QA 엔지니어, PMO, PM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동일한 실수와 동일한 상황에서 똑같은 오류를 만들어낸다.다양한 조직을 다녀보았다. SI, 보안, 모바일, 게임, 패키지, 시스템, 솔루션 개발사들... 도메인도 마찬가지다. 광고, 영상, 임베디드, 웹 프로젝트들도 그랬고... 다양한 조직형태도 있었다. 기획팀 밑에, QA 분사조직, 대표 직속, 연구소 소속, 개발팀 소속, 외주, 파견 등등. 그 조직 중에 QA에 대한 인식이 높은 곳은 한두곳 뿐이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노하우가 쌓였다. 나름 어디가서 한마디도 지지 않을 자신감 같은 것도 생겼지만... 구한말, 갑오경장, 갑오개혁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품질.. 2019. 1. 2.
대한민국의 QA 역사! 대한민국의 QA의 시작은 무지에서 출발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노동 집약적인 생산을 위주로 낮은 가격으로 인정받아가면서 그 이후 품질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소프트웨어 품질도 마찬가지다. 1세대는 거의 하드웨어 QC 출신들이다. 어떤말로 풀어보면, 장인이나 기능장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소리나 냄새 등의 오감과 육감적인 부분은 결국 양품과 그렇지 않음을 판단할 척도가 되었던 것이다. 품질에 대한 부분은 우린 일본에서 배워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생산 기술이나 JIT, 도요타 시스템등은 항상 우리 나라의 벤치마킹 대상이였다.그런 일본의 문화는 우리의 품질 체계를 세워왔고~ 나름의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관련된 부분이 확산된건 커뮤.. 2018. 4. 28.
내부 QA조직과 Outsourcing을 통한 QA 조직 비교 (시구계의 황태자?… 홍드로_홍수아! 이 역시 아웃소싱아니겠는가??ㅋ) 퇴근하여 집으로 가던 도중에 G사의 모바일 게임을 즐겨서 하고 있다. 야구 게임이였는데… 나름 탄탄하게 만들었다. 몇일을 집중해서 하던 도중에 버그를 발견하게 되었다. 플레이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어서 별로 신경을 쓰고 있진 않지만… 나도 모르게 문제가 될 만한 곳을 테스트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이런 관점으로 제품을 보다보면… 금방 실증이 나버려서 왠만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내부에 QA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회사이다. 하지만 왜? 간단한 이런 예외에 대한 처리를 못했는가는 모를일이다. (무언가 사정이 있었겠지…^^;) 오늘은 내부 QA조직과 Outsourcing을 통한 QA조직에.. 2008.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