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QA의 시작은 무지에서 출발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노동 집약적인 생산을 위주로 낮은 가격으로 인정받아가면서 그 이후 품질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소프트웨어 품질도 마찬가지다. 1세대는 거의 하드웨어 QC 출신들이다. 어떤말로 풀어보면, 장인이나 기능장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소리나 냄새 등의 오감과 육감적인 부분은 결국 양품과 그렇지 않음을 판단할 척도가 되었던 것이다.
품질에 대한 부분은 우린 일본에서 배워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생산 기술이나 JIT, 도요타 시스템등은 항상 우리 나라의 벤치마킹 대상이였다.
그런 일본의 문화는 우리의 품질 체계를 세워왔고~ 나름의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관련된 부분이 확산된건 커뮤니티(싸**드) 시절이다.
아마도 싸이월드가 없었다면, 지금의 어떤 업체는 이런 비즈니스를 하고 있을 까 싶을 정도이다.
막돼먹은 말로는 내가 올린 스터디 자료를 자기의 사이트에 옮겨 놓는 것도 이해되지 않지만...
그 자료 다시 보려 했더니 포인트 내고 다운 받고.... 결국은 다른 곳에 펴져나가는 저작권에 무식한 처사가 있었다.
그리고 그곳은 이상하게 많이 엮였었는데. 장사꾼의 향이 유독 많이 나더라...( 뭐 그게 스킬일 수 있겠지만 ...)
앞서 이야기 한것 처럼... 우리는 정식으로 배워온것이 없다. 다 곁다리, 어깨 너머로 배워왔다.
그래서 리더라는 식으로 판치는 사람도 많았고 아웃소싱 사업이 이상하게 많아지는 것도 그런 골자에 하나일 수 있겠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생산방식을 갖고 있다.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서비스는 스튜디오 체계를 만들어 운영하고... SI의 경우에는 자주하는 사람이 한팀으로 움직이는 경우도 많다.
광고는 국이라는 개념이 반영되어 있고... 뭐 스타트 업은 거창한 이름도 많고 운영조직같은데서 개발하는데도 있고 다 맘대로다~~
다음 글은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다.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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