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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2

음악하는 국민 여성(?), 김태원과 김경호 2011년 11월 20일 '나는 가수다'에서 자우림의 'hey hey hey'를 불러 당당이 9라운드 최종 1위가 된 김경호를 보면서 소름이 끼쳤다. 김경호는 긴장된 얼굴로 처음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무대를 나선다. 하지만 그가 무대로 나선 뒤에는 어느 새 살랑 살랑(?), 하늘 하늘 대는 '국민 언니'로 칭해지고 있다. '락커는 울지 않는 다'라는 말과 다르게 거의 하늘하늘한 그의 자태는 시청자로 하여금 새로운 그의 면모를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그의 노래와 편곡은 닭살이 뿌득 뿌득 들 정도의 소름도 동반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 김경호 이전에 '국민 할매'로 '혼자 왔니?'라는 명언을 남긴 '남자의 자격'의 김태원이 원조라고 볼 수 있겠다. 김태원은 긴머리에 약한 체형으로 인해 할매라는 칭호를 .. 2011. 11. 21.
막장 강심장, 전혜빈 소속사 사기-> 자해시도-> 해피바이러스... 편집의 미학? 지인들에게 강심장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 들었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지켜보는 프로는 아니였다. 막장 버라이어티 정신을 보여준다고 했던 지인들의 이야기와는 반대로, 그다지 수위높은 이야기들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채널을 돌려서 보던 도중 마침 강심장이 하기에... 보게 되었다. 그것도 2주 연속해서 ㅎㅎㅎ;; (개인적으로 SBS의 올림픽 중계권 독점에 채널고정을 잘 안하는 편이다.) 그런데 전혜빈이 이야기하는 부분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런 이유없이 떠나야 겠다는 이야기로 시작된 소속사 사기 이야기는... 그녀가 결국 망가지게 된 이유가 되었으며, 그 충격으로 한동안 아무런 일을 할 수 없던 전혜빈은... 지인들과 떠난 해외 여행에서 같은 상처를 다시 받아 자해를 시도했다고 .. 201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