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1 한국팀! 잘했지만 졌다! 내가 묻고 싶은건 SBS다! 이동국의 12년의 한... 허정무 감독의 눈물... 너무도 아쉬운 90분... 빛바랜 이청룡의 골... 하나인 붉은 악마들... 산소탱크 박지성의 멋진 패스... 초롱이 이영표의 돌파... 하지만, 날씨는 우리 선수들을 더 힘들게 했다. 독일 출신의 심판은 우루과이를 사랑했다. 이동국의 슛은 비때문에 미끌져 골문으로 가지 들어가지 못했다. 정성룡은 많은 선방을 했으나 수비 실책으로 2골이나 줘야 했다. 박주영이 전반에 찬 볼은 골대는 우리를 미워했다. 우리는 이미 하나였다. 하지만, 운이 없었을 뿐이다. SBS의 중계를 듣던 나는 의야해했다. 마치 우리 수비수들이 싸워 공을 상대에게 내주는 느낌이였다. 차두리가 공을 잡으면 조용하는 차범근 해설과 상태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캐스터의 모습은... 응원 .. 2010.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