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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life/이것 저것 살펴보기

'2016년 SW인력 채용 계획 평균'을 보고

by 코드네임피터 2016.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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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프트웨어 산업협회, 소프트웨어 산업인력 현황 보고서>



소프트웨어 품질을 하는 입장에서 경력이 쌓일 수록 자리를 찾기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채용 계획이 1명도 안되는 현실에서 자기계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


어떤 이는 개발을 하다가 QA가 되는 케이스도 있고, 많지는 않지만 QA하다가 개발로 전향하는 케이스도 있다. 다소 무관하게도 개발자 커리어로 프로젝트 관리자로 전향하는 케이스가 있다.



관련 자료 다운 로드 : 2016년 정보기술(SW)산업인력현황 보고서_정보ISC.pdf


어떤 면에서 보면 이렇기도 하다.

IT품질관리자(문서에서는 Test, QA, 감리 등 모두)는 총원이 2,664명이다.

하지만, 기타로 할당된 인원보다 적다. 이건 뭐지?

15년 이상은 560명이나 된다. 고령화 됐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SW직종별 인력확보 어려움에 3.43점으로 마케터 다음으로 품질관리자를 쉽게 채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IT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빨리 빨리 문화 좋다. 그렇지만 Well-Made 되어야 한다.

그렇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내공이 필요하다. 전략이나 정책적인 접근도 필요하다.

하지만, 지표만 봐서는 아직 멀었다. 


  • 직접적으로 비즈니스 이익을 추구하지 못한다고 팽~
  • 프로젝트 진행에 지원이 아닌 지장을 준다는 관점의 팽~
  • 우선 만들어 놓고 이담에 수정하자는 관점의 팽~
  • '너'님 연봉 많으니 신입 2명으로 교체하겠다고 팽~
  • 정규직 포지션 줄이고 인턴이나 계약직으로 대체하겠다고 팽~
  • 누구나 할 수 있는 '너'님의 자리는 언제든 뺄수 있으니 팽~


이 글을 혹시 CTO나 CEO가 본다면... 제발 다시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돈 벌어오는 것 중요한데... 잘못 만들어서 손해날 것도 대비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경제적인 원리가 아니냐고... 그러니 품질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뭐 허공에 소리 질러 돌아오는 메아리를 들어본적이 없다만. 쯥...)


푸념이란 화살의 끝은 다시 나를 향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다시 한번 자기계발 의지를 불태워 보련다. 성공해야지~~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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