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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life/떠드는 대로

헌혈 후 시퍼런 팔뚝!!!

by 코드네임피터 201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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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에 헌혈을 하였다. 그리고 근 7년만에 다시 헌혈을 해보았다.
그때에는 헌혈에 대한 생각은 소보로 빵과 콜라를 요기꺼리나 시간을 때우기 좋은 공간이였다.

하지만, 헌혈의 부정부패, 에이즈 감염등의 사건 사고들로 헌혈이 필요하다는 인식보다는...
위험한 것, 더러운 것, 정치인들의 돈벌이 수단... 등으로 오해를 받기 일수 였다.

하지만 한 생명을 살려보겠노라 생각하면서...
다시 헌혈을 시도하였다.

요즘은 헌혈에 대한 어려가지의 홍보를 시도하고 있다.
봉사활동 청소년, 청년들은 길거리에서 호소를 하고 있으며,
기존 소보로빵이나 초코파이를 주던 상태에서 이젠 해피머니 상품권이나 영화예매권, 쿠션, 우산등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방법은 뭔가 잘못된 느낌이다.
사회적인 반향을 꿈꾸는 것이라면... 기존의 경품 지급차원의 마케팅은 정말 잘못된 것이다.
제도적인 개선과 더불어 인식의 제고가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보다 깨끗해보이는 이동식 버스나 카페가 생겨난다고 해도...
사람들은 모두 남의 일로 치부될 것이다.

아울러, 피멍이 든 내 팔뚝을 보니 뭔가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든다.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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