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2010 클로즈 베타테스트 슬라이드 2010(5)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만져봤을 파워포인트...
한글이 넥셀과 슬라이드를 개발함에 따라, 한컴오피스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제품이다.

슬라이드의 경우에는 그 활용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이는 것들이 상당히 중요하다.

dlg기반으로 해서 간단하게 확인하면 넘어가보도록 하자.

새프리젠테이션에선 MSO와 다른 형식들이 눈에 확 띄었다.
MSO PPT를 많이 사용해서 인지 약간이나마 세련되어 보이는 것은 내 눈을 반짝 거리게 했다.

UI는 앞에서 다룬 한글, 넥셀 처럼 모두 리본메뉴로 구성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얼핏 보면 PPT랑 바른 점이 뭔지 모를 정도로 비슷하다.

파일메뉴

도형 넣기

그리기마당

그림을 넣어 나오는 확장 메뉴

슬라이드 마스터를 실행했을 때 확장 메뉴

차트 삽입시 나타나는 확장메뉴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테마 선택 화면

배경 스타일 dlg

화면전환 효과

MSO 대비 많은 효과들이 있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이중에는 색다른 효과라는 부분은 슬라이드가 제공하는 한국인들의 정서에 맞춘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성능이 MSO비해서 마우스 오버 시 미리보기 동작이 원활하지는 않았다.

테마쇼라는 분으로.. 기본적인 화면전화 효과를 템플릿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슬라이드 시 나타나는 단순한 전환 효과가 아닌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프리젠테이션을 여러개를 동시 실행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다.
여러가지 슬라이드를 동시에 보여줘야 할 경우가 있다.
이때 사용하면 참 좋은 기능인 듯하다.

생각 외로 아기자기한 기능들도 있다.
이런 스탭프와 같은 기능들은 아마도 어린이들이 좋아할 도장이다.
조카에게 참잘했어요 도장을 막 찍어주면 좋아할 표정이 안 봐도 비디오다^^

위의 사용자 설정과 환경 설정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별도로 기재하지 않겠다.

슬라이드는 이번 베타테스트를 했을 때
PPT, PPTX의 호환성확보가 더 필요할듯하다.

물론 슬라이드 파일이 PPT에선 지원되지 않는다.
하지만, 국내 오피스 소프트의 앞에 서 있는 한컴이라면 충분히 앞장서서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간단히 기재해본다.
장점.
- 다양한 템플릿이 화려하게 사용자에게 비춰진다.
- 모든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확장메뉴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다.
- 아기 자기한 기능들이 마우스 커서를 부른다.

단점.
- 호환성에 대한 확보는 아직 글쎄;;
- 메뉴의 일관성이 조금 떨어진다.
- MSO 대비 높은 성능이 아쉽다.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