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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life/떠드는 대로

[아이가 태어났어요] 출산에서 돌잔치까지 행사 준비 하기

by 코드네임피터 201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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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식은 검색하다보니 출산에서 50일, 100일, 200일, 300일, 1돌, 2돌 까지의 행사나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한 질문이 많더라구요. 저도 얼마전 부터 이런 절차들을 경험하고 있는데 확인하고 정리하고 있는 내용들이 도움이 될지 몰라서 노하우에 등록 해봅니다.


우선 태교 같은 경우에는 홈페이지에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서 어떤 것이 신뢰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사이트가 아이사랑 홈페이지(http://www.childcare.go.kr/) 입니다. 이사이트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해야할 일 당사자가 해야할 일 등이 소상히 적혀 있어서 이쪽 사이트 내용을 잘 살펴보면서 진행했습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에는 자연출산을 하고 싶어서 서울 시내에 유명한 자연출산센터를 몇군데 확인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서초동에 있는 메디 플라워(http://mediflower.co.kr/)에서 출산을 진행했습니다. 병원에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워낙 친절하시고... 출산 후에는 뚝 떨어지기 쉬운 입맛을 잡을만한 밥상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출산할 때에는 둘라 선생님과 함께 했는데요. 아무래도 남편 입장에서 챙기기 어려운 부분들을 챙겨주셔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거 있었던 제대혈 관련된 부분은 안하기로 했어요. 왠지 찜찜 ;;

아이가 태어나서 초보 엄마 아빠가 당황 스러운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밤낮으로 근무하시면서 케어 해주시더라구요. 참 눈물나게 고맙더라구요. 아이가 잠 들기까지 병실 근처를 오가는데 출산한 이쁜 사진들도 눈에 띄어서 좋았습니다. 퇴원전에 킹콩인러브(http://www.kingkonginlove.com/)에서 무료 촬영을 해주셔서 사진도 이쁘게 찍어 좋은 인연이 되었답니다.

출산 후 약 3일정도 후에 퇴원해서 저는 산후조리원으로 안가고...
재택에서 조리도우미 이모님을 모셔서 조리 했습니다. 저는 모혜성(http://www.mohyesung.co.kr/)이라는 곳을 선택해서 진행했는데요. 요리도 살림도, 조리 지원을 잘해주셔서 감사금을 더 드리고 싶을 정도라더라구요.

조리기간 2주는 정말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겠네요. 가족 모두가 미리 준비를 못한 탓인지 많이 힘들었었죠.
하지만 새로운 가족을 준비하는 것 만큼 신나는 일이 어디 있겠어요. ^^ 늘 행복한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2주가 지날때쯤 병원에서 찍은 사진이 킹콩인러브에 기억나서 전화 드렸더니 흥쾌히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찾을 겸 방문해서 사진 잘 찾아왔구요. 성장 앨범 제의를 받았는데... 조금더 검토해봐야 할 것 같더라구요. 이왕이면 잘 찍은 사진, 이왕이면 이쁘게 나온 사진이였으면 하더라구요.

그래서 강남구에 사진 스튜디오를 찾아보니 한 3군데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킹콩인러브(http://www.kingkonginlove.com/), 페퍼민트 스튜디오(http://peppermintstudio.com/), 종이거울(www.jigw.co.kr), 아이보리스튜디오(www.babyivory.com) 정도 나오더라구요.

홈페이지에서 나온 포트폴리오랑 사진 스타일을 일일히 분석해서 우리 가족 끼리 결정한 것은 바로 킹콩인러브 스튜디오가 되겠습니다. 사진이 자연광을 많이 쓰고 업력이 길어서 안심할만하구요. 딱 정확히 다른건 다른 사진보다 생동감있어서 마치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게 킹콩인러브와 성장앨범을 계약하고 50일, 100일, 돌 촬영을 진행하였답니다.
(진행 중에 가족 사진 촬영 이벤트가 보여서 함께 촬영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희 같은 경우에는 수유와 분유를 혼합하여 진행하였구요. 분유는 압타밀 pre로 진행해서 단계별로 먹였습니다. 
드디어 찾아온 100일은 식구들끼리 식사할 수 있도록 집에서 업체 선정해서 진행했구요.
그리고 150일 경우 미음 이유식 시작했고, 200일 쯤에는 과즙망 쪽쪽이에 과일을 넣어서 주기도 했어요. 이유식 진행할 때 턱쪽에 알레르기 반응 같은게 하루 이틀 나오던데. 그래서 중단하고 다시 시작하길 몇번하니 잘 먹고 잘싸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드디어 다가온 돌잔치...
강남에서 돌잔치를 해야 겠는데 어디가 좋을까 물색하다가.
우선 패밀리 레스토랑 보단 호텔이 나을 듯하고... 강남역 근처였으면 좋겠고...
여러 가지를 확인하다가 물망에 올린 곳은 3곳.

리츠칼튼 호텔, 삼정호텔, 오크우드 호텔
- 리츠칼튼 호텔로 낙점. 이유는 강남역, 신논현역에서 가장 가깝고 호텔 뷔페가 좋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에 선택했어요. 그리고 사진 자체도 럭셔리한 분위기가 날 듯해서 좋을 것 같구요.
계약하러 가는 길에 리츠칼튼 호텔 앞에 있는 킹콩인러브에 방문해서 차도 한잔하고... 다시 보니 가깝고 좋더라구요. 걸어서 5분? ㅎㅎ 돌잔치때도 수고해주셨구요.


이렇게 해서 돌잔치 까지 정리를 대충해봅니다.
다시 정리하면 준비할 것이 참 많지만 요목조목 따져가면서 하는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다음에 우리 아이가 좋아할 것을 찾다보니 가격은 뒷전으로 밀릴 때가 많더라구요.

아무쪼록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또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하겠습니다. 화이팅~

 출처: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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