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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life/떠드는 대로

슬리퍼 문화에 대하여...

by 코드네임피터 2015. 12. 14.

출처: http://www.kt01.co.kr/


회사 내에세 슬리퍼를 사용할 수 있다. 슬리퍼는 회사 내에서 실내화를 대신하여 사용하는 한 도구이다. 어떤 회사는 슬리퍼를 자리에서만 사용하길 원하고 어떤 회사는 식사하러 나갈 때, 근처에 나갈 때 모두 사용한다.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가?

회사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척도라고 볼 수 있겠다.

위에서 말한 전자는 바로 권위적인 분위기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고,

후자에서 말한 것은 어떤 면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회사 자체에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출근하는 회사는 더 말할 나위도 없겠다.)


하지만, 그 용도가 불분명해지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

실내화의 원 의미만 생각해봐도 경계가 어디까지 일지는 대충 생각이 들것이다.

상관에게 결재서류 들고 슬리퍼 바람에 가고, 이동 중에는 슬리퍼 끄는 소리는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임은 분명하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엔지니어라는 특권을 누리듯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것은 문화라 여길 수 있겠다. 하지만, 그 회사의 관리직들은 대부분 구두를 신고 상관에게 보고하러 다니지 않는가? 그들이 나시차림에 반바지, 슬리퍼 바람에 대표나 사장에게 보고하러 다니지 않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때로는 면접때도 이런 상황을 볼 수 있다.

면접관이 압박면접을 준비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맨발에 슬리퍼 신고 나온 사람을 본적도 있고, 면접자가 라운드티에 샌들을 신고 온 것을 볼 수 있었다. 

- 뭐 결론적으로 이 두사람은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아니었다.



내용을 정리해보자.

나는 회사에서 역할이 정해진 일을 하고 있다. 혹은 다른 일을 시키면 느리거나 회피하는 케이스가 발생하는 데 실내화의 용도는 실내로 한정하는 것이 옳다. 나를 다소 보수적이라고 이야기 해도 좋다. 하지만, Co-Work의 기본은 예의다. 


그런 측면에서 슬리퍼 문화는 피해야 할 매너쯤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이글을 읽는 사람도 생각하길 바란다. 당신의 역할과 당신의 자세가 부합하는지를 ...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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