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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life/떠드는 대로

턱관절 장애

by 코드네임피터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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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턱이 많이 아파온다!!!
아래 내용은 치과홈페이지에서 퍼온 것이다.

http://www.enedental.co.kr/htm/child_01.php


턱관절 장애
 
 
턱관절 장애란?
 
입을 벌리기가 어렵고 아프거나 턱을 움직일 때 귀부근에서 "딱"하는 소리가 난다면 우선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턱관절 장애는, 악관절(턱관절)의 통증이나 운동장애 등과 같은 턱관절 자체의 이상을 가리키지만, 주 위의 근육의 이상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러한 경우 통증의 범위가 좀더 광범위해지며 증상도 매우 다양해 질 수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턱관절 뿐만 아니라 주위 근육의 이상까지 함께 나타내기 때문에 턱관절 자체의 이상과 근육의 문제를 따로 떼어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와 같은 턱관절이나 주위의 저작근의 이상을 총칭하여 측두하악장애 (Temporomandibular disorders) 라고 하나, 측두하악장애라는 용어는 아직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근육 장애까지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흔히 턱관절 장애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턱관절 장애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턱관절 질환시에 턱관절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인대로 구성된 관절낭이 늘어져 디스크의 위치를 조절하는 디스크의 후방조직의 신장을 가져와 디스크가 원래 위치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이러한 디스크의 이탈은 주로 전내방으로 일어나며, 임상적으로는 "딱" (손가락 관절을 꺾을 때 나는 소리와 흡사함) 하는 관절잡음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관절잡음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데, 일반인의 약 30%가 이러한 소리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관절잡음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나, 일단 턱관절 장애의 초기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아야 하며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에 통증이 있거나 관절잡음이 지나치게 클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절잡음을 가지고 있다가 관절장애가 악화되면 아침이나 식사 도중 어느 순간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숟가락이 들어가기 어려울 정 도의 심한 개구 장애가 몇 달간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개구량은 45mm 가량이며, 입을 최대로 벌렸을 경우 자신의 손가락 세 개를 나란히 세워 넣을 수 있어야 함.) 이 경우에는 흔히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환자들은 병원을 찾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관절을 이루는 골 구조의 변화를 초래하는 퇴행성 골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 한 골 파괴가 심한 경우 아래 윗 앞니 사이가 벌어지는 전방 개교합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소개한 증상 외에 턱관절 장애와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두통, 목, 어깨의 통증, 어지러움, 귀의 충만감, 귀 부근의 통증, 이명 등이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환자는 많은가요?
 
턱관절 전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여성이 8:2 정도로 많으며, 특히 2-30대에서 많고,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이 10대도 상당 히 많습니다. 관절잡음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가진 사람은 전체인구 중의 30%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으며 실제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전체인구의 5%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병률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나 환자들은 자신과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자신 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악관절 장애가 적절히 치료되지 못한 경우 환자는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게 되며, 종종 우울증의 증상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턱관절 환자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턱관절 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 물리 치료, 운동요법, 교합장치 (스프린트), 행동요법 등이 있으며, 물리 치료는 온습포, 초음파, 경피성 전기 신경자극 (TENS) 등이 사용되며 이엔이치과병원에서는 물리 치료시 초음파를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은 약물 요법, 물리 치료, 교합장치와 같은 비관혈적인 가역적이며 보존적인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시도해야 하며, 이러한 치료를 충분히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에 수술과 같은 관혈적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엔이치과병원에 내원하시는 턱관절 장애 환자분들 중80-90%에 해당하는 환자분들은 3-4차례의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 완전히 회복됩니다.
 
턱관절 환자는 치과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하나요?
 
턱관절의 치료와 사지 관절의 치료의 차이점은, 사지 관절의 경우는 이상이 있는 관절의 치유를 위해 해당 관절의 사용을 중지 할 수 있는 데 비해, 턱관절의 경우에는 항상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관절을 사용하는 가운데에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 한가지, 턱관절 치료가 가지는 문제점은 이 관절이 치아 의 맞물림에 의해 그 위치가 일정하게 유도되고 위치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위치가 턱관절에 심한 자극을 주는 위치라고 하 더라도 이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교합장치 (스프린트) 요법은 턱관절 장애의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장치를 입안에 장착하게 되면 턱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주어 상처받은 부위의 치유를 촉진합니다. 이와 같이 턱관절 환자는 치아와 교합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반드시 치과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합니다.
 
턱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나요?
 
재발이 없는 치료를 위해서는 조직의 회복과 아울러 재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악절 장애의 치료를 위해서는 장기간의 시간을 요합니다. 교합장치요법 등을 사용하여 치료할 경우 개구장애와 통증의 해소와 아울러 관절잡음의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들이 턱관절 장애의 해결에 중요하나,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들을 하나 하나 고쳐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 시작 전부터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턱관절 장애의 예방을 위해서는 나쁜 습관을 고치도록 함과 아울러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피하고, 입을 크게 벌릴 필요가 일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근막 동통과 같은 근육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두경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한 교합의 부조화가 있는 경우 치아 교정치료나 적절한 보철적 치료를 받는 것도 턱관절 장애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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