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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life/미디어

MBC 휴먼 다큐, "내게 남은 5%" 그의 가족은 95%...

by 코드네임피터 201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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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이동우씨 외 다른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해 글자 크기를 모두 14pt에 맞췄습니다. 그래도 잘 보이지 않는 분들은 Ctrl + 마우스 휠을 통해서 확대하여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쯔음에는 MBC에서 항상 사랑이라는 주제로 좋은 다큐를 선보이고 있다.

잘나가던 개그맨, 가수에서 생계형 연예인, 지금은 시각장애인 1급의 이동우씨의 이야기가 MBC 휴먼 다큐에서 다뤄져 그의 가족 사랑과 지치지 않는 열정에 대해 잔잔한 감동이 밀려들고 있다.

즐겨보던 개그 프로에서는 틴틴파이브를 빼놓고는 진정한 재미를 찾을 수 없었고,그의 입담과 노래실력으로 보다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결혼을 하면서 알게된 병명과 아내의 뇌종양으로 큰 고비가 있었지만,
두려움과 좌절에 둘러쌓인 그는 앨범을 내며, 다시 재기에 대한 노력을 해왔다.

시력을 잃게 된 이동우씨는 자신의 치부와 같은 병을 알리면서...
많은 고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의지와 가족 사랑 만으로도 기립박수를 보내주고 싶을 뿐이다.

그가 시력을 잃으면서 바뀐것을 아마도 그 자신이였겠지만...
그가 접하던 싸이를 보면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싸이는 굵은 글씨체나 큰 글씨체를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의 사랑과 자신의 고뇌에 대한 내용들이 고스란이 적혀있다.

제목과 달리 내게 남은 5%가 아닌 그의 가족이 나머지 서로 95%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자리마저도 서로가 서로를 안아주고 보둠어 주며 만들어 냈으리!!!

다큐 마지막에 그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평화방송과 뮤지컬에 대한 노력을 한다고 한다.
앞으로 그의 앞길에 좌절보다는 보다 마련된 평탄한 길이 놓이길 기도해본다.
아울러, 이 가정의 주님의 사랑이 항상 머물길 바란다.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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