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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 TEST/데스크탑기반 테스트

한컴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로 바라본 오픈베타와 클로오즈베타

by 코드네임피터 200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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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글과컴퓨터가 새제품 한컴오피스2010을 개발 중에 1차와 2차 CBT를 진행한 뒤 이제 OBT를 들어갔다.

필자는 1차와 2차에서 클로즈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그 안에서는 많은 버그와 개선안 올려 실제 적용된 빌드를 배포하고 그에 따른 원활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근데 구지 여기서 OBT와 CBT를 봐야 한다는 것이 무슨 이유일까?
2차 테스트에서는 게시판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품을 테스트하려 하는 것인지... 상품을 못받아서 인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기존에 알려진 미션에 대해서 투덜거리는 사람...
제품에 대한 대응이 부족하다는 사람...
버그가 아닌 것 가지고 우기는 사람...


참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기억에 남는 어떤 사람은... 이런 말도 써놨더라...
"베타 테스트 해서 한글좀 써볼라고 했더니, 더 테스트 하다간 안티가 되겠군요." 라는 말을 남겼더군요...

물론... 운영상에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클로즈베타 인원은 몇백명이고...
그사람들이 올리는 실질적인 필드의 결함을 살피기 위한 여러가지 확인 절차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번 OBT가 걱정된다.
실제 기업용 솔루션이나 이미지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하다보면...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고.
필자는 직접 찾아보려고 한다. 세상에 완벽이라는 단어와 가장 먼 사람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사람이 쓰기 때문에...
절대로 모든 기능이 완벽하다고 볼 수 없다... 그런 부분에 따라 베타 테스트는 바로 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눈 여겨봐야 할 점은... 한글과컴퓨터가 삼보에 인수되면서... 새롭게 업데이트 라이센스 정책을 들고 왔다.
이는 보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자 하는 내부의 움직임이라고 생각된다.

여튼 이번 OBT도 수행할 것이다.
이젠 모든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서 실제 잘하고 못하고를 서로가 서로를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개별 취합을 통하여 심각도를 추려려는 것이다.^^;
그 큰 부하를 줄이기 위함이다.

한컴이 그간 해오지 않던 테스트 방법론을 들고 나왔다.
그 용기에 박수를 치며, 테스트 하는 사람들을 이것을 단지 게임으로 생각하고 접하지 않았으면 한다.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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