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외부 컨텐츠 문제 수정 및 이미지 추출 방법

파워포인트 외부 컨텐츠 문제 수정 및 이미지 추출 방법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다보면, 작게는 몇 KB로 표시될 때도 있지만,

반대로 몇 백MB가 되는 경우도 있다. 나의 경우에는 700MB짜리 PPTX 파일을 만들어봤는데...

성능좋은 PC에서도 로드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에 따로 만든 파일을 merge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작성자 1 ~ 3까지는 각자 만든 파일을 Merge했는데 용량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상하게 여겼다.

파워포인트에 문서 검사를 진행했을 때 포함문서에 대한 오류를 확인하고 무언가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작성자의 파워포인트 스킬이 모두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Merge 진행 시에는 반드시 최종 취합자가 한번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래 화면은 파워포인트 검사를 실행하는 화면이다.

검사를 진행한 후에는 문제되는 부분에 내용을 표시한다. 이때 아래의 포함문서 부분에 유심히 살펴보도록 하자.

(아래 이미지는 이미 수정된 상태이므로 내용이 표시되지 않는다.)

그럼 본격적으로 문제되는 PPT나 PPTX 파일을 해부해보도록 하자.

우선 문제되는 파일을 작업하기 쉬운 곳으로 이동 시켜 둔다. 필자는 바탕화면에서 작업했다.

누구나 그렇듯 가장 작업하기 쉬운 곳이다. 그리고 물론 백업은 기본이다. 백업해두자!

옮겨둔 PPT파일의 확장자를 ZIP로 변경한다. 

zip 확장자가 표시되지 않는 분의 경우에는 윈도우 폴더 옵션에서 알려진 확장자도 표시하게 해주면 확장자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사용할 수 없다고 나오지만, 무서워하지말고 예를 누른다.

확장자를 ZIP로 변경한 파일은 압축 해제도구를 이용하여 압축을 해제한다.

그러면 폴더가 생성될 것이다. 압축해제 시 실행되고 있는 PPT는 꺼둬야 한다.

꺼두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압축이 해제되지 않을 수도 있다.

PPT 내부는 생각보다 간단한 형태의 폴더와 XML 형태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문제되는 파일이 어디에 있을까 찾아보자. 우선 PPT > embeddings 폴더로 이동해보자.

이 폴더에 포함된 파일은 말 그대로 파워포인트에 포함된 컨텐츠라고 판단하면 되겠다. 

그 종류로는 워드에서 복사 붙여넣기 한 것, 엑셀에서 만들어서 옮긴 차트, 다른 프로그램에서 가지고 온 차트, 이미지, 도형들이다.

이것은 파워포인트 압축 기술로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이쪽 부분만 제거한다면 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Obj xxx.bin 파일은 때때로 보안 취약점이 있다고 하니 가능하면 파워포인트 작업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음으로는 다른 PPT파일에서 사용된 이미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이렇게 진행하라.

PPT > Media로 진입할 때 포함된 이미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장표에 어디에 위치된지는 알 수 없으나 쉽게 이미지를 구할 수 있다.

아무쪼록 파워포인트 작업을 진행함에 있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면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정교하게 작업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럴 경우 활용하면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