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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심리학과 필립 짐바르도 교수가 아래와 같은 실험을 했다.
낙후된 골목에 똑같은 차 2대를 두고,
한대(A)는 창문도 안내리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두었고,
한대(B)는 창문을 조금 열고 금이간 상태로 유지하였다.
그리고 나서 1주일 후에 차 A와 B는 확연하게 다른 상태가 되었다.
차 A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으나,
차 B는 타이어, 배터리, 낙서, 투기, 파괴가 일어났다.
사회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을때,
이는 무법천지라는 곳에서 조금의 흠이라도 있으면, 곧 파괴가 일어난다. 라는 내용이다.
이를 반증하는 다른 실험으로는
뉴욕의 지하철 낙서지우기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범죄율이 높았던 그곳에 단지 낙서하나를 지우고 나서는 전체 범죄의 75%가 줄었다는 내용이다.
사람은 이처럼 사소한 부분에 반응하게 되어 있다.
아니, 이 사회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
SDLC를 놓고 보면 이러하다.
벤처회사가 있다.
완전한 Process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계속 개선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그 역시 100% 잘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원래 잘되던 중견기업이 있다.
왠만한 업무프로세스는 있다.
하지만, 슬슬 곪아오는 프로젝트가 생겨온다.
그래서, 그 역시 100% 잘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초 일류기업인 대기업이 있다.
시스템 통합을 이뤄서 프로세스를 갖췄으나 더 이상 발전이 없다.
그래서, 사람보기를 돌같이 본다.
그리하여, 그 역시 100% 잘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IT라는 특징상 그 Process Cycle이 빠르고, 그에 대한 빠른 대응이 관건이다.
그리고, 그에 맞는 절차나 지속적인 통합이 필요한것이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IT는 로또같은 산업이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 벤처기업이든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다시 되뇌이며,
지금 뭐가 누수가 생기고, 부하가 걸리고 있으며, 누락되는지 챙기고 챙기자.
필자는 사실 요즘 QA라는 권태기에 놓여 있다.
맞는 경험을 뒤집을 만한 주위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Brainstormming을 해서 나를 다시 살리고, 우리 회사도 다시 살리자.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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