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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이 백제에 첩자로 나서면서 알고 온 대야성 함락에 관련된 부분은 사실로 들어났다.
당초 첩보 내용 중에 이름에 흑(黑)으로 시작하는 이름이라고 하여, 그 내용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비담에게 어머니인 미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자극해 결국 검일이라는 간자를 알게 되었으나... 너무 늦어버렸다. 이미 함락되었다.
이 대목에서 함락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바로 간자인 검일이라는 사람이다.
지난 54회 내용을 보고 한참 동안 찾아봤으나 검일이라는 사람은 찾아보았으나 바로 알 수 없었다.
오늘 내용으로 좀 찾아보니 이런 내용들이 있었다.
김춘추의 딸과 결혼을한 위의 사진 김품석은 바로 대야성의 성주였다.
그런 김품석은 여색과 음주를 즐겨 부하의 부인을 빼앗아 검일의 부인으로 삼기에 이르렀다.
이에 반발심을 가지고 백제의 윤충장군에게 비둘기를 날려 군량고를 불내고... 성문을 여는데 이른다.
검일이라는 사람은 대야성 함락이후 18년 백제의 멸망 시점에 잡혀서 처형에 이른다.
이 사건을 통하여 유신은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된다.
다른 한편 비담은 뛰어난 정치를 통해, 그의 능력으로 덕만을 연모하는 마음을 고백하고야 만다.
하지만, 예전의 덕만과는 마음이 달라 비담의 큰 눈망울에 눈물이 고이게 한다.
그 이후에도 계속 고백을 하였으나... 그의 제안은 김춘추라는 복병으로 사그라들것으로 보이고...
본격적으로 난을 준비하기에 이르는데...
Written By 밤의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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