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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엔지니어3

좋은 팀이 좋은 선수를 만든다. 오늘 마음에 새긴 문구는 '좋은 팀이 좋은 선수를 만든다. '이다. 많은 회사, 다양한 도메인을 다니며 품질이라는 빌딩은 마치 모래 바닥에 세운 것처럼 불안했다. 그런 환경에서 QA는 테스트가 전부이냥 생각하는 문화가 확산됐다. 소싱 비즈니스하던 업체들은 초반에 QA를 전담해준다는 내용이 아닌 어차피 너희들이 진행해야 하는 테스트를 대신 해준다는 명분으로 대기업에 치고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각성한 몇개 업체는 다르게 접근을 시도해서 지금은 양립하는 듯하다. QA나 품질관리라는 포지션의 면접을 가면, 어떤 사람은 품질이 뭔지 묻는다. 어떤 사람은 테스트를 묻는다. 또 다른 사람은 Side job정도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곳에 입사하면 그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 또 그런 사람과 같이 문화와 .. 2020. 1. 8.
영화'국가부도의 날'의 한시현(김혜수)역은 나의 일과 비슷한 것 같다. IMF 위기가 왔을 때! 나는 어렸다. 그리고 정치에 관심도 없었다.부모님이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탄식 뿐이였다.자세한 Facts는 당시 매체보다는 위키에 정리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이다.IMF 위키백과 이동하기 모든 환경은 중요하다. 그리고 그 환경의 기득권 내지는 이해결정자... 권력자에 놀아나는 것은 참으로 이상하게 느껴진다.어렵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들이 21년전에는 실제로 일어났다. 뭐 이에 반하는 사건들도 많이 있다.이순자, 전두환 민주주의의 아버지?? 망언박지원, 민주주의 가족 소환, 할아버지에 누나 언급 (블로그에 이름조차 올리기 싫은 사람이니 추정하시길) 영화 초반영화 초반은 유아인님이 이야기를 리드하지만, 후반은 김혜.. 2019. 1. 5.
반성이 없다... 그렇다면 개선도 없다. 지난 15년간 테스터 내지는 QA 엔지니어, PMO, PM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동일한 실수와 동일한 상황에서 똑같은 오류를 만들어낸다.다양한 조직을 다녀보았다. SI, 보안, 모바일, 게임, 패키지, 시스템, 솔루션 개발사들... 도메인도 마찬가지다. 광고, 영상, 임베디드, 웹 프로젝트들도 그랬고... 다양한 조직형태도 있었다. 기획팀 밑에, QA 분사조직, 대표 직속, 연구소 소속, 개발팀 소속, 외주, 파견 등등. 그 조직 중에 QA에 대한 인식이 높은 곳은 한두곳 뿐이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노하우가 쌓였다. 나름 어디가서 한마디도 지지 않을 자신감 같은 것도 생겼지만... 구한말, 갑오경장, 갑오개혁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품질.. 2019.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