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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life/떠드는 대로

누점폐쇄술을 받고 왔습니다.

by 코드네임피터 200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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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개인적으로 안구건조증이 있다.
스트레스나 집중을 많이 하는 경우 많이 눈의 뻑뻑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단순히 알레르기나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지 알았더니...
환절기가 되면, 업무 환경의 습도때문에 심하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병원을 갔더니... 이전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을 듣고... 참 별놈의 수술이 다 있다고 생각했다.
진찰을 받았더니, 약간의 먼지 알레르기도 있고, 컴퓨터 일을 하다보니 일반 책을 보는 것보다 더 높은 집중력을 요구한다고 한다.
결론은 눈에 눈물이 부족한건 당연한 결과... 설명을 하던 도중 누점폐쇄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해주었다.
의료보험료 적용해서 25000원이라는 소리에... 다음에 할께요 했더니.
5일정도 유지되는 테스트를 한번 받아보란 소리에 한번 받아보았다.

시술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콜라겐이라는 부분을 저 위쪽 그림의 누점에 넣어서 고인 눈물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일부 막는 것.
한 눈에 20초도 안걸리고, 간단하다... 그런데 모두 막혀버리는 부작용이 있다는 건 검색을 해서 알아내게 되었다.

아직까진 부작용이 없다. 촉촉한 눈망울을 유지중이다.^^

하여튼 중요한건... 환절기라 바람도 많이 불고, 주위 환경도 계속 바뀌니 습도에 신경써야 하고
40~50분 작업 후에는 반드시 시야를 돌려 풀어주라고 한다.

IT인으로 오래오래 살아가려면, 몸관리는 필수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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